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 입소후기
‘환경의 중요성’을 이곳에 입소하여 비로소 실감하였습니다.
| 변호사반 재원생 박O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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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대학 | 원광대학교 | 로스쿨 기수 | 7기 | 변시 응시횟수 | 4회 |
| 재원 기간 | 2024.04 ~ 2025.01 (총 10개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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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엑스퍼트 재원 중 기간별 학습 방법
'“孟母三遷之敎”라는 말처럼, ‘환경의 중요성’을 이곳에 입소하여 비로소 실감하였습니다.
1. 입소 전 생활
입소 전 저는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여러가지 유혹들에 매우 약한 사람이었습니다.부끄러운 얘기지만, 이 곳에 오기 전 저는 너무나 철 없는 부진정 고시생으로 살아왔습니다.
법학 자체에 대한 호기심 해소를 위한 공부와 실무에 당장 유용한 지식과 지혜의 습득은 즐거웠지만, 정작 “변호사 시험을 대비한 수험 공부”는 거의 안했을 정도로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책 펴기가 싫었습니다) 마치 마에 끼인듯한 천방지축 삶을 살아왔습니다. (외려 비수험용 교양서적들과 뉴스/신문만 탐독했습니다.)
반면, 친구들과의 만남은 마다하지 않았고, 특히 운동은 여러가지 종목으로 매일 장시간을 하였습니다.아마 전국 MZ세대 남자들 중 직업 운동인을 제외한다면, 평생 운동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게 한심한 부진정고시생으로 살았던건 이루고 싶은 꿈의 크기에 비해 제 절제력이 강하지않았던 탓이 가장 크지만, 돌이켜보면, 그동안 속해 있던 환경도 매우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세세한 사적 내용은 생략하여도, ‘환경의 중요성’은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입소 후 생활
더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반성과 결심 끝에 여러가지 유혹이 많은 속세를 떠나, 입산하는 수도승의 심정으로 이곳에 왔고, 고시류 수험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최적화 된 시스템과 환경 덕분에, 20대 초반부터 법률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은 이래 최초로, 오직 변호사시험 합격만을 위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올 한해만큼은 부끄럽지 않은 진정고시생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 후기를 읽는 분께서 오직 공부에 매진 가능한 효율적인 수험 환경을 찾고 계신다면, 제가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수많은 학원들 중, 가장 훌륭한 곳이라고 추천드립니다. -
메가엑스퍼트에서 학습에 도움 되었던 핵심 포인트
- 면학 분위기 : 각종 고시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여러 직역의 수험생들만 있는 곳이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 생활 서비스 : 공부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식주(청소/빨래/식사 등)를 모두 도와주십니다.
-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 메가엑스퍼트는 마치 “시설 좋은 군부대 속 수도원” 입니다. 속세로부터 외진 한적한 위치, 맑은 공기와 계곡이 흐르는 산장 속 시설 좋은 수도원 같은 공간입니다.
그 외에도 수험에 유익한 장점이 매우 많지만, 세세한건 향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
메가엑스퍼트 내에서의 변호사 시험 공부 방법
메가로이어스 강의를 원하는대로 골라서 반복 수강할 수 있고, CBT 연습을 위한 넓은 컴퓨터실이 따로 있으며, 훌륭한 강사님들의 자료를 다양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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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 추천 및 활용 tip
이제 변호사시험 대비를 위한 종합반은 어느 곳이든 많습니다.
다만, 다른 곳들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과목별 실력을 고려하지 않은채 천편일률적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반면, (예컨대, 쉬는시간이 일괄 통제되고 쉬는시간이 끝나면 열람실 출입을 제지하는 등 개인별 그날그날 학습의 연속성과 융통성을 방해하는 비효율적인 운영)
이곳은 자기주도적 계획에 따라 스스로 메타인지를 하면서 강약조절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숙학원의 전체 질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통제 외에는 개인의 자율에 따라 효율적 공부를 할 수 있게 융통성을 갖춘 시스템입니다.)
왜냐하면, 전체적 전략은 종합반 시스템과 동일하게 큰 틀에서 이정표를 제시해주되, 구체적 전술은 개인의 특성에 맞게 설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호사님들께서 조언을 자주 해주시고, 여러 훌륭한 전우들과 정보 교류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열람실도 쾌적하고 넓고 깔끔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훌륭한 학원입니다!
다만, 24시간 활용가능한 열람실이 없는게 유일하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저는 1인실을 썼습니다. -
수험생활 관련 tip (멘탈 관리, 하루 루틴, 학습 노하우)
이것은 아직 수험생인 제가 적기엔 과분한 것 같아, 일단 유보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다면 메가엑스퍼트 입학을 진심으로 추천하는 마음에서 꼭 다시 적겠습니다.
(상술한 것처럼, 메가엑스퍼트의 장점이 너무 많으므로, 제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수험생으로서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냈던 만큼, -그동안 성적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변시공부에 매진할 공간을 찾고 계신 분들께는 메가엑스퍼트 입소를 강력 추천합니다.)
P.S. 여담으로, 식사도 아주 맛있고, 매니저 선생님들도 너무 잘생기시고 멋지시고 친절하십니다! -
마무리하며, 변호사시험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우리 모두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우리 모두 다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 인성과 실력 모두 훌륭한 변호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 입소후기
말 그대로 공부 말고는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환경
| 변호사반 재원생 윤OO | |||||
|---|---|---|---|---|---|
| 전공대학 | 부산대학교 | 로스쿨 기수 | 8기 | 변시 응시횟수 | 1회 |
| 재원 기간 | 2024.01 ~ 2024.12 (총 12개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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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엑스퍼트 재원 중 기간별 학습 방법
처음 변호사시험 준비를 할때 로스쿨을 졸업한 지도 오래되었고, 공부를 손에서 놓은 지도 오래되어서 변호사시험준비를 하겠다는 마음만 있었지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가 막막했었다.
그러던 중, 메가로이어스 변호사시험 인강 사이트에서 변호사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고시기숙학원을 운영한다는 프로모션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들어오게 되었다.
나는 다른 재원생들과는 달리 공부를 안한 기간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기본강의 부터 들어야만 했다. 그래서 6월모의고사가 있을 때까지 7법의 기본강의를 대충이라도 듣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다 너무 인강에 치중한다 싶으면 내가 듣고 있는 인강의 진도에 맞게 객관식이나 사례집을 가끔 풀어보면서 불안감을 달랬던 것 같다. 6월모의고사 이후에는 점수를 토대로 부족한 과목부터 우선적으로 사례인강이나 객관식 인강을 들었던 것같다. 기록형 인강도 이 때 쯤 듣기 시작한 것같다. 8월모의고사 와 10월모의고사 를 칠 때 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했다기 보다는 그때그때 부족한 구멍을 메운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했던 것같다. (앞서 말했듯 나는 완벽하게 할 수 없기때문에 마음을 좀 비우고 그때 그때 필요한 공부를 했다. 너무 계획을 세우지 않고) -
메가엑스퍼트에서 학습에 도움 되었던 핵심 포인트
특히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은 같은 공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던 부분이다. 내가 졸업한 지도 오래되었고 동기들은 이미 변호사가 되었거나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 정보를 얻거나 감정적 공감을 얻기가 힘든데, 이 학원에 들어와서 기숙하면서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서로 의지하면서 할 수 있어서 긴 시간이었지만 많이 괴롭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같다.
그리고, 삼시 세끼 밥을 제공해 주고, 빨래 및 청소서비스가 제공되어서 말 그대로 공부 말고는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있어서 좋았던 것같다. -
메가엑스퍼트 내에서의 변호사 시험 공부 방법
메가엑스퍼트에서 종합반 인강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종합반 내의 CBT시험을 그대로 응시할 수 있어서 공부에 있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다양한 강의를 내가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CBT모의고사를 (진도별 모의고사라든지) 계속 응시할 수 있어서 공부를 함에 있어서 늘어진다는 느낌이 덜 들게 만들어 준것 같다.
변호사시험이 CBT로 바뀌면서 혼자서는 시험을 치는 환경을 구현해 낼 수 없었는데, 학원 내 프로그램을 통해 이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
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 추천 및 활용 tip
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은 이번 변호사반의 특징이었을 수 있는데, 서로간 경쟁심리를 가지기보다는 으쌰으쌰하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지 고민했었던 좋은 동료들이었던 것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간관계를 단절하려고 마음먹었던 친구들도 변호사시험이 긴 기간동안의 마라톤같은 레이스라는 것을 인지한 후, 인간관계를 단절하기 보다는 서로 마음을 열고 다가갔던 것 같다. 그래서 고시학원이지만 너무 개인적으로 공부만하겠다는 생각으로 밥도 혼자먹고 혼자다니는 생활을 하기보다는 서로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사귀며 서로 의지도 하고 공감도하면서 정보도 서로간에 공유하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 보단 장기적으로 고시생활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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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관련 tip (멘탈 관리, 하루 루틴, 학습 노하우)
멘탈관리는 앞서 언급했던 인간관계와도 이어지는데, 본인 스스로가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해낼수 있다고 생각하면 혼자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게 제일 효율적이기도 하고) 사실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것같다. 거의 1년인라는 시간동안 공부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외로움과도 싸워야 하고 그때그때 자신의 고민을 들어줄 친구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요한 것같다. 그래서 너무 자신에게 갇혀있기보다는 주위사람들과 함께 레이스를 달린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그리고 혼자 개인적 공간이 필요하고 본인이 좀 예민한 편이라면 1인실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인실도 괜찮은 것같다. 비용적 측면에서도 저렴하지만, 본인안에 갇히기 쉬운데 다인실에 살면 남들의 눈치도 봐야되고해서 저절로 루틴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는 측면이 있다. 루틴을 지키기 어렵다는 분에게는 다인실을 추천한다. 또한, 메가엑스퍼트에 스터디룸이 있는데 하루에 4시간 쓸 수 있다.
열람실이 가끔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개인적 공간에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스터디룸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
마무리하며, 변호사시험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제 14회변시를 앞두고 거의 1년의 생활을 마치고 여기서 퇴소하려고 한다.
결과가 다들 좋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여기서 열심히 했던 하루하루의 과정도 다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고싶다. 개인적으로는 최선을 다해보는 게 결과보다도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기숙학원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시험을 치르는 것을 더욱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다들 어디서 공부하고 있든 다들 힘내서 좋은 결과를 이루었으면 좋겠다.
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 입소후기
나같이 강제력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욱 효율적인 공간
| 변호사반 재원생 조O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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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대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 로스쿨 기수 | 14기 | 변시 응시횟수 | 0회 |
| 재원 기간 | 2024.06 ~ 2025.01 (총 6개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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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엑스퍼트 재원 중 기간별 학습 방법
3학년 여름방학 때 썸머반으로 메가 엑스퍼트에 입소했다. 안 그래도 아침잠이 많은데, 3학년이 되고 나니 학교 수업이 다 저녁 시간대에 있어서 한 학기 동안 밤낮이 바뀐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또한 나가서 공부하라고 등 떠미는 사람이 없으니 자취방에서 밍기적거리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동기들과 생활 스터디를 해도 큰 효과는 없었다. 벌금 액수가 크지 않기도 했고, 친한 동기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보니 항상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이런 삶을 살다 학원에 들어오고 나니 확실히 규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되었다. 무엇보다 순공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그 때의 경험이 만족스러워서 학교 수업이 마무리될 때 쯤 재입소했고,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6모 이후~개강 전: 3-1은 민사법 위주로 공부를 해서, 여름방학에는 형사법 위주로 공부했다. 김기용 강사님의 형법, 형소법, 특별형법 강의를 수강했고 또 강성민, 김기용, 김남훈 강사님의 전 과목 최신판례 강의도 수강했다.(이후 정연석 강사님의 최신판례 강의도 수강했다. 얇은 책이 최고다.) 이 때 형사법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해 효자 과목이 되었다.
8모~10모: 학원을 떠나 학교를 다녔던 기간이다. 괜히 늘어져서 이 시간을 더욱 알차게 쓰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가족법, 보험법, 어음수표법 등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고, 강성민 헌법 ox 강의와 박도원 행정법 정지문 강의, 장원석 상법 객관식 강의를 수강했다.
10모 후: 그 외 과목 객관식은 유니온 기출 문제집을 풀었고, 사례는 행정법, 상법 등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했다. 또한 마지막 회독을 돌리는 의미로 정연석, 김기용, 강성민 강사님의 전 과목 파이널 강의를 수강했다. 이재균 강사님의 국제거래법 강의도 수강했다. 이 시기에는 흔히 말하는 빵꾸를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메가엑스퍼트에서 학습에 도움 되었던 핵심 포인트
확실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학원에서 삼시세끼 시간 맞춰서 밥도 주고, 방도 청소해주고, 주2회 빨래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밖에 있을 때는 오늘은 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고, 방 청소와 설거지하는 것은 더욱 싫었으며, 늦은 시간에는 세탁기를 돌릴 수 없었기 때문에 빨래를 하기 위해 열람실에서 공부하다 말고 자취방에 가는 건 정말 최악이었다.
또 나는 학교 가까운 곳에서 자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집까지의 이동시간이라거나,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는 걸 기다리는 시간, 커피 산다는 핑계로 동기와 수다떠는 시간 등 이리저리 공부 외 다른 것에 사용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이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20분이면 식사 완료) 나만 성실히 임한다면 순공시간을 아주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또 기숙사에는 와이파이가 안 돼서 전자기기를 볼 수도 없다는 것도 장점(이자 단점)이다. 나는 심야자습을 해서 하루 일과가 끝나고 기숙사에 오면 룸메이트가 이미 자고 있기도 했고,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를 볼 수 없으니 바로 잠에 들게 되어 좋았다. -
메가엑스퍼트 내에서의 변호사 시험 공부 방법
나는 혼자서 책을 읽기보다는 누군가의 설명을 듣는 것이 더 잘 맞는 스타일이라, 대부분 강의를 수강하고 혼자서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또 학원에서 데일리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첨삭 서비스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커리큘럼에 맞춰 풀어보면 cbt 답안 작성 연습에 있어 좋을 것 같다. 나는 변호사시험 두 달 전에 합류해 다른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다.
학원에서는 고등학교 때처럼 매 교시가 나뉘어져 있고 종도 울리는데, 이를 뽀모도로처럼 이용해 자습 시간에는 공부에 집중하고, 쉬는 시간에는 쉬는 것이 좋은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하루종일 공부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같은 반 사람들이랑 간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았다.
또 나의 경우 공부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편이 아니어서, 하루를 크게 오전 시간대, 오후 시간대, 저녁 시간대로 나누어 할 일을 계획하고 그에 따랐다.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
메가엑스퍼트 변호사반 추천 및 활용 tip
재학생의 입장에서, 학교생활과 학원생활을 병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강하는 과목이 많지 않아서(나의 경우 3-2에는 7학점을 들었다) 자습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데, 나같이 강제력이 필요한 사람은 확실히 학원에서 그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적지 않은 돈을 납부하는 만큼 공부하겠다는 의지도 생긴다. 실제로 나 외에도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 분들이 꽤나 많다.
저학년의 경우 방학마다 학원에 와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프리패스도 제공해주니 강의가 업로드되는 속도에 맞추어 바로바로 수강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동안 신림에서 현장 강의를 들었는데, 데쓰 캠프 같은 관리반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학기 중과 비슷한 삶을 살게 된다. -
수험생활 관련 tip (멘탈 관리, 하루 루틴, 학습 노하우)
장기간 준비하는 시험이니 만큼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의 경우 공부가 잘 되는 날이면 하루에 12시간씩도 공부했는데, 그러다가 지쳐버리면 다음날엔 아예 손을 놓아버렸다. 그러면 일 평균 공부시간은 결국 6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럴 바엔 하루에 7시간씩 하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일 것이다. 학원에 입소하여 하루 0시간 공부하는 날을 없앤 것도 공부량을 늘릴 수 있었던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의 의지력을 너무 믿지 않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의 총량은 정해져있는데, 수험생은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의지력을 소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변에 방해요소(음식, 휴대폰, 침대..)가 있으면 그것을 참는 것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방해요소를 아예 눈 앞에서 치워버리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유튜브를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밤을 새워서 보는 등 그만 두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학원에 휴대폰을 제출해 강제로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나를 흔드는 요소가 없어져 오히려 좋았다. -
마무리하며, 변호사시험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아무쪼록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여러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어음수표보험법, 선택법 같은 공부는 미리미리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정말 끝까지 미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하루하루가 꽤나 즐겁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한데, 혹시 한 번 더 도전하게 되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고기관명 : 서울특별시 서초구 호스팅 제공자 : 효성ITX(주)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81(서초동 1538-5, 영림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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